[경제금융용어 700선] 경제후생지표

경제후생지표

경제후생지표

 

"Measure of Economic Welfare (MEW)"는 경제학에서 GDP(Gross Domestic Product)와 같은 전통적인 경제 성장 지표를 보완하거나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지표입니다. MEW는 국민의 삶의 질과 웰빙을 더 잘 반영하기 위해 경제 활동을 다양한 측면에서 측정하고자 합니다.

MEW는 GDP와 달리 국민의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고려합니다:

1. 소득 분배: MEW는 소득 분배의 공평성을 고려합니다. GDP는 경제 전체의 생산량을 측정하는 반면, MEW는 그 소득이 어떻게 분배되는지를 고려합니다.

2. 자본 감소 및 자원 고갈: MEW는 자연 자원의 소비와 감소를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개발을 반영합니다. GDP는 자원 소비에만 초점을 맞추는 반면, MEW는 자원 소비와 자원 보전을 모두 고려합니다.

3. 사회적 비용: MEW는 사회적 비용을 고려하여 경제 활동의 부정적인 영향을 반영합니다. 예를 들어, 환경 오염과 같은 부정적인 외부 비용은 MEW에서 고려될 수 있습니다.

4. 비경제적 요소: MEW는 비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평가합니다. 이는 교육, 건강, 여가 활동, 사회적 관계 등과 같은 측면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MEW는 전통적인 경제 성장 지표에 비해 국민의 삶의 질을 더 잘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이러한 지표는 정부 정책의 평가와 결정, 사회적 투자의 방향성 결정, 그리고 국가 간의 경제 비교를 위해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MEW의 개발과 적용은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지표의 구체적인 산출 방법과 적용 범위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