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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방문 후기

by 자부리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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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다이소는 저렴한 맛에 자주 이용했었다. 급하게 필요한 물품이나 단기간에 쓰고 버리는 소모성 물품을 구매하러 자주 방문 했었다.

결혼초 자주는 아니지만 일 년에 몇 번씩 필요한 물품을 사러 갔었다. 방문할 때마다 눈에 띄게 성장되어 있는 다이소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냥 '싸다'와 '가성비'를 갖춘 물품은 다르다. 점점 가성비가 높은 물품들이 많이 등장하고 손님의 편의를 최대한 끌어올려 만족도를 높여가는 다이소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DP가 잘되어 있어 원하는 물품을 찾기 쉬웠다.

몇 해 전부터 값어치 있는 물건들이 많아지면서 다이소 물품들이 집에 많아졌다. 기능적으로도 일반 마트에 없는 신기한 물품들이 많아 이제는 필요한 물품이 생기면 일부러 다이소를 가는 일이 잦아졌다.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다과용 과자를 포장할 선물용 포장지가 필요해 다이소를 방문하게 되었다

너무 많이 성장해서 다이소가 아닌 줄 알았다. 만물상이 아닌 백화점의 어느 지점에 있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홈짐을 진열해 놓은 곳을 보고 너무 놀랬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집에서 운동 시 필요한 운동물품과 착용품들이 한 곳에 다 진열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없는 게 있을까?' 할 정도로 모든 물품들이 빼곡히 진열되어 있었다. 

상품종류가 너무도 다양하다 보니 상품 고르기 쉽게 설명서도 별도 설치가 되어 있어 구매 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직접 만들 수 있는 D.I.Y. 제품은 만드는 방법도 안내가 되어 있어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여행 갈 때 항상 필요했던 빨랫줄을 발견하고 '유레카'를 외쳤다. 특히 계곡 캠핑을 가면 노끈을 따로 챙겨가서 빨랫줄을 만들었는데 아주 가성비 높은 어디에도 팔지 않는 나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셀프계산대에서 포장지 외 6종을 계산하고 나왔다. 포장지를 사러 방문했지만 나의 불편함을 편하게 해 줄 수 있는 물건을 발견해서 고민 없이 추가로 6종을 더 장바구니에 담고 말았다.^^

결재방법

다이소 방문 후기를 적으면서 다이소 투자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어디에도 없는 물품들이 많아지고 사람들 소비욕구를 자극해서 추가로 더 구매하게 만드는 전략이 매장 곳곳에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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