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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손추정률 계산 문제풀이
주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20X2년 말 매출채권 잔액에 적용할 대손추정률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주어진 정보:
- 20X1년 말 현재 대손충당금 잔액: 15,000,000원
- 20X2년 중 대손확정액: 7,000,000원
- 20X2년 손익계산서상 대손상각비: 4,000,000원
- 20X2년 말 현재 매출채권 잔액: 1,000,000,000원
***대손상각비를 더해주는 이유
1. 대손충당금의 역할
대손충당금은 "미래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매출채권의 손실(대손)"을 미리 회계상 반영해 두는 계정이에요.
즉, 매출채권 중 일부는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를 대비하여 설정하는 충당금입니다.
2. 대손충당금의 변동 (추가 설정 vs. 차감)
대손충당금은 크게 두 가지 이유로 변동해요.
(1) 감소 요인: 대손확정액
대손이 확정되면, 즉 "이제는 받을 수 없는 돈"이라고 판단되면 대손충당금에서 차감하여 매출채권에서 제거합니다.
예를 들어, 한 고객이 파산하여 해당 매출채권을 받을 수 없다고 확정되면, 그 금액을 대손충당금에서 차감해야 합니다.
📌 회계처리 (대손이 확정될 때)
대손충당금감소→매출채권감소
즉, 이미 대손을 대비하여 설정해 둔 금액을 소진하는 것입니다.
(2) 증가 요인: 대손상각비 (추가 설정)
새로운 회계연도에는 추가적인 대손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다시 충당금을 설정해야 합니다.
올해 예상되는 대손을 고려하여, 손익계산서에서 비용(대손상각비)으로 인식한 후, 대손충당금 계정을 증가시킵니다.
📌 회계처리 (대손충당금 추가 설정할 때)
대손상각비증가→대손충당금증가
즉, 새로운 대손 위험에 대비하여 다시 충당금을 쌓는 과정입니다.
3. 정리: 대손충당금 변동 공식
이를 종합하면, 대손충당금의 기말 잔액을 계산할 때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기말 대손충당금=기초 대손충당금−대손확정액+대손상각비
이제 다시 문제의 상황을 보면:
- 기초 대손충당금: 15,000,000원
- 대손이 확정된 금액(차감): 7,000,000원
- 올해 새롭게 설정한 대손충당금(추가): 4,000,000원
- 기말 대손충당금: 12,000,000원
즉, 대손이 확정된 금액은 제거해야 하지만, 올해 발생할 대손 위험을 반영해야 하므로 다시 대손상각비를 더하는 것입니다.
4. 핵심 요약
- 대손확정액: 이제는 받을 수 없다고 확정된 금액 → 대손충당금에서 차감
- 대손상각비: 새롭게 예상되는 대손 위험을 반영하기 위한 비용 → 대손충당금에 추가
- 기말 대손충당금 = 기초 대손충당금 - 대손확정액 + 대손상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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