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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블로그한 소비기한과 유통기한에 대해 마트에서 얼마큼 실행이 되는지 궁금해서 두부와 어묵 몇 가지를 확인해 봤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냉장고에 유통기한이 다되어 가는 제품을 꺼내 할인 행사 때 제품을 집어 들게 만든 시식코너 이모를 미워해야 되는지 장을 너무 많이 본 나를 자책해야 하는지 갈등하고 있었다.^^ 소비기한교
haruyoung0326.tistory.com
휴무날 아침 천 원을 주며 두부랑 컵라면 3개, 그리고 아이들 간식을 사다 달라는 아내.
천 원에 모든 걸 살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겨 만원 같은 천 원과 재활용 쓰레기를 들고 집을 나섰다. 내가 태어난 연도에는 가능했을 법한 일인 걸 엘리베이터를 타고나서 알게 되었다. ㅠㅠ
바보 아니면 천재라 했는데 그 어느 쪽도 아닌 거 같다.^^
심부름을 하면서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중 어느 것이 많은지 궁금했다. 두부를 사면서 몇 군데 회사의 제품을 확인해 보면서 그 옆에 진열된 어묵도 함께 보았다.
풀무원: 소비기한 표기
cj제일제당: 유통기한 표시
해뜨락/ 강릉초당두부: 소비기한 표시
해뜨락 옛날 촌두부 소비기한 표기/ 옛날맛 촌두부 소비기한 표기
(주)오빌식품: 고소한 손두부 유통기한 표기/ 의흥식품: 고소한 사계절 촌두부 유통기한 표기
청정원: 1등급 국산콩 소비한 표시
cj제일제당: 삼호어묵 소비기한표시/ 대림 선 어묵 소비기한 표시
동원 바른어묵: 유통기한 표시
삼진어묵: 치즈어묵 소비기한 표시
효성어묵: 소비기한표기/ 대양식품 부산어묵: 소비기한표기
두부의 경우는 소비기한과 유통기한이 혼재가 되어 있었으며 어묵의 경우에는 소비기한이 조금 더 많았다.
특히 cj제일제당의 두 제품(두부:유통기한 표기/ 어묵:소비기한 표기)은 다르게 표기 되있었다.
그것으로 미루어 볼 때 점차 소비기한 제도가 정착되어 가는 느낌이 들었다.
소비기한제도가 잘 정착되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명품제도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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