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24시 무인 빨래방 방문 후기

제사로 인해 서울을 이틀간 방문하고 어제저녁 늦게 집에 도착했다.  연차 첫날 아침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밀린 설거지와 집안청소를 마무리하고 빨래를 돌렸다. 덜커덩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나기 시작해 정지버튼을 누르고 LG전자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요청했다. 일정이 많이 밀려 있는 상태라 금요일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 주변 빨래방에서 세탁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김장봉투에 빨래를 가득 담아 근처에 있는 빨래방으로 이동했다. 

무인이라 그런지 금지사항들이 이곳저곳에 많이 부착이 되어 있었다. 

안내사항

 

내부 및 사용방법

세탁기 4대와 건조기 4대 그리고 운동화 세탁기가 따로 되어 있었다. 우선 먼저 키오스크에서 전화번호로 회원을 가입하고 카드 또는 현금으로 충전을 한 후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현금은 충전도 되고 동전으로 바꾼 후에 원하는 세탁기나 건조기에 동전을 투입 후 사용하는 방식도 가능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카드로 충전 시 20,000 원부터 충전이 되고 사용 후 환불이 안된다는 점이다.  

 

이용가격

가격이 결코 싼 편은 아니었다. 세탁을 2번 나눠서 하고 건조기를 돌렸는데 15,000원이 나왔다.  키오스크 옆에는 추가로 넣을 수 있는 세제들이 있었으나 기본으로 세탁 및 건조를 진행했다.

 

다른 분들이 2분이 계셨는데 집에서 하기 어려운 신발 및 이불빨래를 하고 계셨다.

세탁과 건조가 너무나도 잘되어서 만족스러웠지만 가격적인 부분에서 많이 부담이 돼서 자주 오지는 못할 것 같았다.

6,000원이 남아 아이들 신발세탁 시 한 번 더 방문할 예정이다.

위 정보가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