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레버리지(경제금융 용어)

레버리지

레버리지

"레버리지"는 재무 용어로, 투자 또는 금융 거래에서 자본에 대한 부채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이는 투자자가 자기 자본 외에도 대출 등의 부채를 이용하여 투자를 확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레버리지를 사용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자본으로 큰 규모의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손실도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레버리지를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으나, 시장 조건이 악화되거나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경우 손실도 커집니다.

레버리지는 주로 주식 시장에서 많이 사용되며, 파생상품 거래나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레버리지 사용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며, 개인이나 기업이 자금 조달 방법으로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레버리지 효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저축과 달리 투자에서는 종종 레버리지 효과(leverage effect)가 발생한다. 금융에서는 실제 가격변동률보다 몇 배 많은 투자수익률이 발생하는 현상을 지렛대에 비유하여 레버리지로 표현한다. 투자에서 가격변동률보다 몇 배 많은 투자수익률이 발생하려면, 즉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려면, 투자액의 일부가 부채로 조달되어야 한다.

 

레버리지 효과는 총투자액 중에서 부채의 비중이 커지면(자기 자본의 비중이 작아지면) 증가하게 된다. 원천적으로 레버리지가 내재한 투자의 예로,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한 경우를 상정하자. 10억 원인 아파트를 8억 원의 전세를 끼고 자기 자본 2억 원으로 매입하였다면, 투자 레버리지(=총투자액/자기 자본)는 5배(=10억 원/2억 원)가 된다. 이후 집값이 10% 상승하여 11억 원이 되면 자기 자본 2억 원에 대한 투자수익률은 실제 가격변동률(10%)의 5배인 50%가 된다.

 

만일 집값이 30% 하락하여 7억 원이 되면 투자수익률은 실제 가격변동률(-30%)의 5배인 -150%가 되어 집값이 전셋값에도 못 미치는 소위 ‘깡통 전세’로 전락하게 된다. 이와 같이 레버리지에 의해 손익이 확대되는 효과가 발생하므로 레버리지는 ‘양날의 칼’에 비유되기도 한다.

 

1997년 말 한국에 외환위기가 닥쳤을 때 많은 사업자와 기업이 파산하게 된 원인 중 하나가 높은 부채비율로 인한 레버리지였다. 그러므로 투자를 할 때는 감내할 만한 수준 이내로 부채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레버리지 사용방법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방법은 다양하며, 투자 목적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레버리지의 몇 가지 예시입니다:

1. 주식 투자에서의 레버리지: 주식 투자에서 레버리지를 사용하려면 주식을 살 때 자기 자본 외에 대출 등의 부채를 이용하여 추가 자금을 조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2 레버리지 비율을 가정한다면, 투자자는 1달러의 자기 자본과 2달러의 대출로 총 3달러로 주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주가 상승 시 투자 수익은 자기 자본만큼이 아니라 전체 투자 금액에 비례하여 증가합니다.

2. 파생상품 거래에서의 레버리지: 옵션, 선물 등 파생상품 거래에서도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파생상품 계약은 작은 양의 보증금(매진)으로 큰 규모의 포지션을 확보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레버리지입니다. 예를 들어, 옵션 거래에서는 작은 보증급으로 기초자산에 대한 옵션 계약을 맺음으로써 큰 규모의 포트폴리오 변동성 및 손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부동산 투자에서의 레버리지: 부동산 펀딩에서도 대출을 활용하여 레버리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펀드나 개인이 부동산에 대한 대출 급여로 인해 추가적인 현금을 받아들일 때 그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현금을 원급 장부와 함께 많은 규모인 동시에 소유권과 소득 관련 범위 내에 진입하게 됩니다.

위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레버리지를 사용할 수 있으나, 반드시 신중하게 판단하고 리스크 관리 전략을 갖추어야 합니다. 잘못된 결정이 큰 손실로 이어짐에 유념해야 합니다.

 

레버리지 사용 시 주의사항

레버리지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과 전략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투자 목표와 리스크 수용도 이해하기: 레버리지를 사용하기 전에 투자 목표와 자신이 감수할 수 있는 리스크 수준을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얼마나 큰 수익을 원하고 얼마나 큰 손실을 감수할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합니다.

2. 충분한 지식과 경험 쌓기: 레버리지는 복잡한 개념이므로 충분한 지식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금융 시장, 특정 상품 또는 투자 도구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연구와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조심스럽게 차입금 비율 설정하기: 차입금 비율은 레버리지의 핵심 요소입니다. 너무 낮은 차입금으로 인해 효과적인 레버리지가 발생하지 않거나, 너무 높은 차입급으로 인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차입급 설정은 개별적인 상황과 목표에 따라 다르므로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합니다.

4. 다양성 확보하기: 포트폴리오 내에서 다양성을 유지하는 것은 리스크 분산화에 도움이 됩니다. 여러 종목, 부문 및 자산 클래스에 걸쳐 분산된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손실의 영향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5. 시장 조건 모니터링하기: 시장 조건 변동성 및 리스크 요인 변화를 주시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격한 변동성이 예상되거나 부정적인 요소가 나타난다면, 적시에 조치를 취하여 손실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6. 전문가와의 상담 및 자문받기: 금융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자문받는 것은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경제 동학적 분석, 기업 재무상태 등 추가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여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레버리지는 잠재적인 리스크를 내재하고 있으므로 신중함과 계속된 관찰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