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9. 명목금리(경제금융 용어)

by 자부리 2023. 10. 4.
728x90
반응형

명목금리

명목금리

금리는 돈의 가치 즉 물가변동을 고려하느냐의 여부를 기준으로 명목금리와 실질금리로 구분할 수 있다.

 

명목금리는 돈의 가치 변동을 고려하지 않고 외부로 표현된 표면상의 금리를 말한다. 이에 반하여 실질금리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금리를 의미한다. 예컨대 금년 중 1년 만기 정기예금의 명목금리가 3%이고 물가상승률이 1% 일 경우 명목금리는 3% 이지만 실질금리는 2%(=3%-1%)가 된다.

 

한편 금리와 물가의 관계를 설명하는 피셔효과(Fisher)란 금융거래시 명목금리는 실질금리에 예상 물가상승률을 더해서 결정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통화정책으로 금리를 조정할 때 시장참가자들은 미래의 인플레이션율을 합리적으로 예상하여 실질금리에 덧붙이는 형태로 금리를 결정한다면 실질금리는 변하지 않게 되고 결국 명목금리만 조정된다는 것이다.

 

경험적으로 1970~80년대 두 자릿수의 인플레이션 시대에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차감한 사후적(ex post)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로 나타나는 사례도 있어 장기적으로 실질금리가 불변한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피셔효과

피셔 효과(Fisher effect)는 명목금리와 인플레이션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경제 이론입니다. 이 효과는 아메리칸 경제학자 아이빈 피셔(Irving Fisher)에 의해 제안되었습니다.

피셔 효과는 다음과 같은 개념으로 설명됩니다: 

1. 명목금리: 명목금리는 금융 거래에서 사용되는 이자율의 총액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 제공하는 대출 상품의 명목금리는 대출받은 금액에 부과되는 연간 이자율입니다.

2.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물가 수준의 상승을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같은 지수로 측정됩니다. 인플레이션은 통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하며, 가격 상승률로도 표현됩니다.

3. 피셔 효과: 피셔 효과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수준이 상승할 때 명목급여도 동일한 비율로 상승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즉, 인플레이션률 1% 증가하면 명목급여도 1% 증가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명목급여

명목급여는 어떤 기간 동안 지급되는 급여나 임금의 총액을 의미합니다. 이는 특정 시간 동안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급여의 실제 금액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한 회사에서 월별로 1,000달러의 명목급여를 받는다면 매월 1,000달러가 직접 입금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 명목급여는 인플레이션 요소나 통화 가치 변동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계약 또는 협상에 따라 결정된 급여 수준입니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