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가족사진1 인생 네컷 찍기 일 년에 한 번씩 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을 찍었다. 비슷한 포즈로 매년 찍다 보니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사진을 찍는 그 하루를 위한 사전 리허설도 재미가 있었다. 그렇게 매년 사진 찍는 날이 일 년에 한 번씩 있는 큰 행사가 되었다. 매년 가족사진을 촬영하다가 2년 전부터 찍지 못했다. 이유는 이렇다. 타이밍이 안 맞아서 때를 기다리다 기념일이 지나가면 사진을 찍는 일 따윈 잊어버린다.^^ 그리고 너무 쉽게 찍은 사진들이 하루에도 수십 장씩 쌓여 사진무덤을 만들기 때문에 소장을 위한 가족사진이 과연 필요할까?라는 의문이 들어서이다. (사실은 사진 한 장 값이 너무도 비싸기 때문에 고민을......ㅠㅠ) 스튜디오에서 정식으로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작년 어느 기분 좋은 날 찍은 사진 네 컷.. 2023. 8. 26.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