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 700선] 경기조절정책/경제안정화정책

경기조절정책/경제안정화정책

경기조절정책/경제안정화정책

 

 경제안정화정책은 정부나 중앙은행이 경제의 불안정성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책입니다. 이 정책은 주로 경기침체나 과열 등으로 인한 경제의 불안정한 상황을 예방하거나 조절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주요 경제안정화정책에는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포함됩니다.

1. 통화정책 (Monetary Policy):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조절하고 이를 통해 금리를 조절하여 경제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정책입니다. 통화정책은 주로 인플레이션 및 디플레이션을 관리하고 경기의 부양 또는 억제를 목표로 합니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조정, 유동성 공급 조절 등을 통해 통화정책을 시행합니다.

2. 재정정책 (Fiscal Policy): 정부가 예산 조절, 세금 정책 등을 통해 경제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정책입니다. 예산 증가, 세금 감면, 공공 투자 증가 등을 통해 경기 부양을 시도하거나, 반대로 예산 축소, 세금 인상 등을 통해 경기 과열을 예방하고 억제하는 방향으로 시행될 수 있습니다.

3. 금융안정화정책 (Financial Stability Policy): 금융 시스템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시행되는 정책입니다. 금융안정화정책은 주로 금융기관의 건전성 감독, 위험 관리, 시스템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금융 시스템 전반의 안정성을 증진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경제안정화정책은 경제 주체들의 신뢰를 유지하고 경제의 건전성을 강화하여 금융위기나 경기 침체와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요합니다. 이 정책들은 특히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이나 경제의 예측 불확실성이 높을 때 특히 중요하게 강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