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산 녹색체험터 방문후기

영천 보현산 녹색체험터 방문 후기를 남겨본다.

폐교된 학교를 체험장으로 만들고 운동장을 놀이터로 변형해 놓은 곳이라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볼만하다.

물론 입장료는 무료이다.

 

운영

매주 월요일은 정기적인 휴장일이며 그 외 국가공휴일 및 기타 필요한 날은 휴장이다. 취사와 애완견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니 가기 전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특히 음식 부분이 조금 걸리는데 도시락은 괜찮은지 많은 사람들이 한솥도시락을 포장해 돗자리를 펼쳐 먹고 있었다.

 

자율적 이용 프로그램은 아래 사진처럼 운영되고 있다. 조금 아쉬운 건 2층 전시장과 1층 체험교실이 운영을 안 하고 있었다.

 

건물내부

 

건물외부(놀이터)

놀이터는 아이들이 재미있어했다. 짐라인도 있고 그물네트 미끄럼틀이 있어 한 시간은 충분히 놀 수 있는 거리가 되었다.

 

비가 오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날이었지만 놀기에는 제격인 날씨였다. 비가 내리면 교실내부로 들어가서 놀고 비가 그치면 밖으로 나와 놀이터에서 한참을 놀았다.

 

모래사장에서 아이들과 모래 놀이를 하던 중에 아주 작은 청개구리를 오랜만에 봤다. 아이들이 구름 때같이 몰려들었다. 

잠깐 보여주고 안전한 장소에 다시 놓아주었다. 반나절 즐거운 여행을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노란은행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