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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회계용어

6. 고통지수(경제금융 용어)

by 자부리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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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지수

고통지수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값으로 1975년 미국의 경제학자 오쿤(A. Okun)이 국민의 삶에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이 큰 영향을 준다는 점에 착안하여 만든 국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이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실업자는 늘고 물가는 높아져 한 나라의 국민이 느끼는 삶의 고통이 늘어남을 의미한다.

 

그러나 고통지수(misery index)를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해 나라 간에 단순 비교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는데 이는 나라별로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계산하는 기준이 다르고 빈부격차나 조사대상에 따라서도 느끼는 고통의 정도가 상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고통지수가 발표된 이후 이를 보완한 다양한 지표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1999년 미국 하버드대 배로(R. Barrow)교수는 오쿤의 고통지수에 국민소득증가율과 이자율을 감안한 '배로고통지수'(BMI; Barrow Misery Index)를 발표한 바 있다

 

경제고통지수가 높은 나라에서는 어떤 대책이 시행되고 있을까?

경제고통지수가 높은 나라에서는 다양한 대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책은 각 국가의 상황과 우선순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일반적으로 경제고통지수가 높은 나라에서 시행되는 대표적인 대책 몇 가지입니다.

1. 재정 정책 조정: 정부는 재정 정책을 통해 예산 조정, 세제 개혁, 지출 절감 등을 실시하여 경제 안정화를 추구합니다.
2. 통화 정책 조절: 중앙은행은 금리 조절, 통화량 관리 등을 통해 인플레이션과 금융 안정성을 제어하며 경기 부양을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3. 구조 개혁: 불필요한 규제 철폐, 비즈니스 환경 개선, 외국인 투자 유치 등 구조 개혁을 통해 경제 성장과 기업 활동의 확대를 도모합니다.
4. 사회안전망 강화: 실업 보상금 및 복지 프로그램의 강화로 사회적 약자들에게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생활 안전망을 구축합니다.
5. 외부 자금 지원: 국제 기구나 타국으로부터 재무 지원 혹은 도움말 요청 등 외부 자금 유입을 통해 재정난 해결 및 경기 부양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외에도 산업 진흥, 고용 창출, 교육 및 기술 발전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정책과 개혁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책들은 각 국가의 상황과 우선 순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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