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김밥도시락1 막내의 첫 소풍 초등학교라는 세상을 처음 접하는 막내는 아침마다 힘들어한다.그럴 때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럴 거라는 어림짐작으로 '빨리빨리'를 누그려 트려 본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등교시간이 얼마 남지 않으면 빨리빨리를 남발하기 시작한다.(아~~~ 쉽지가 않다 정말)그런데 오늘은 깨우지도 않았는데 일어나서 옷을 갈아입고 신이 나서 춤을 추고 있지 않은가!! 두둥 막내의 첫 소풍날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이런 일이^^어제 도시락에 넣을 김밥재료과 군것질거리를 살 때부터 신이 나 있었는데 그 도파민이 오늘도 작용했는지 등교 전에 이런 모습을 처음 본 나로서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내는 새벽수영도 가지 않고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내가 도시락을 준비할 동안 난 아침을 먹이고 양치를 시켰다.야외 소풍이라 큰아이와 .. 2024. 5. 22.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