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통화제도
관리통화제도(Managed Currency System)는 통화량을 중앙은행이나 정부 등의 정책당국이 재량으로 조절하는 통화체제를 가리킵니다. 이 시스템에서는 통화량의 증가나 감소를 통해 경제의 안정성과 성장을 유지하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활동합니다. 아래는 관리통화제도의 주요 특징과 작동 원리에 대한 설명입니다:
1. 통화량 조절
- 관리통화제도에서는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통화량을 조절합니다. 이는 통화 공급을 조절하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거나 경기를 촉진하는 데 사용됩니다.
2. 금리 조절
- 중앙은행은 금융시장에서 금리를 조절하여 통화량을 관리합니다. 금리 조절을 통해 통화수요를 조절하고 통화량을 조절함으로써 경제를 안정화합니다.
3. 환율 관리
- 관리통화제도에서는 종종 환율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중앙은행이나 정부는 환율을 관리하거나 조절하여 수출입을 촉진하고 외환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4. 경제 지표 고려
- 중앙은행이나 정부는 경제의 상황을 고려하여 통화정책을 결정합니다. 인플레이션율, 실업률, 경기 침체 등의 경제 지표를 고려하여 통화량 조절 정책을 수립합니다.
5. 자율적 조절
- 관리통화제도에서는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통화량을 재량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는 통화정책을 미세하게 조절하여 경제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관리통화제도는 고정환율제도나 자유변동환율제도와 달리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통화량을 직접 조절함으로써 경제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러한 제도는 많은 국가에서 사용되며, 통화정책의 주요 수단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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