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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회계용어

경제금융용어 700선] 공매도

by 자부리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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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공매도

 

종목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판매하는 거래 전략을 "공매도(Short Selling)" 또는 "공매도 거래"라고 합니다. 이는 투자자가 주가 하락을 예상할 때 주식을 빌려서 판매하고, 나중에 주가가 더 하락한 시점에 주식을 다시 사서 반납하는 방식입니다.

공매도 거래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1. 주식 대여: 투자자가 공매도 거래를 하려면 먼저 해당 종목의 주식을 대여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판매할 수 있습니다.

2. 주식 판매: 대여한 주식을 시장가격에 매도합니다. 이때 주가가 하락하면 투자자는 차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3. 주식 매수 및 반납: 주가가 더 하락한 시점에 투자자는 다시 해당 종목의 주식을 시장에서 구매하여 대여한 주식을 반납합니다. 이때 구매한 주식을 사용하여 대여한 주식을 반납하는 것입니다.

공매도 거래는 주가 하락을 예상할 때 유용한 전략으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가격이 상승하거나 예상과 다르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공매도 거래는 높은 리스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주가가 상승한다면, 투자자는 손실을 입을 수 있으며, 주식을 대여해야 하는 비용도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는 공매도 거래를 규제하거나 제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주식시장의 안정성과 투자자의 보호를 위한 조치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공매도예시

 

가령, A라는 투자자가 회사 X의 주식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때 A는 공매도 거래를 이용하여 이익을 얻고자 합니다.

1. 주식 대여
   - A는 브로커사나 주식 대여 서비스를 통해 회사 X의 주식을 대여합니다. 이는 A가 회사 X의 주식을 실제로 보유하지 않아도 거래를 할 수 있게 합니다.

2. 주식 판매
   - A는 대여한 회사 X의 주식을 현재 시장 가격에 판매합니다. 이때 A는 실제로 회사 X의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도 판매할 수 있습니다.

3. 주식 매수 및 반납
   - 시간이 지나면서 회사 X의 주식 가격이 더 하락합니다. 이에 A는 시장에서 주식을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여 대여한 주식을 반납합니다.
   - A가 구매한 주식은 이제 A의 소유가 되며, 이를 이용하여 대여한 주식을 반납합니다.

결과적으로, A는 주식을 대여한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에 주식을 다시 구매하여 이익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 공매도 거래의 기본적인 원리입니다. 그러나 주식 가격이 상승한다면, A는 손실을 입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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