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 연경동 라쿵푸마라탕

가볍게 밥 먹기 좋은 대구 북구 연경동 라쿵푸마라탕을 방문했다.  

아침 9시20분에 오픈해서 밤 10까지 영업을 한다.  층고가 높아서 매우 쾌적했고 내부공간은 무척이나 깔끔했다.

메뉴판은 벽에 걸려 있었으며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큰 볼에 원하는 재료를 넣어 무게를 달아 가격을 안내해 주셨다. 추가재료, 꼬치, 사이드 메뉴등 추가로 주문하는 부분도 있어서 계산할 때 추가 주문하면 된다.

먹고 싶은 재료를 담고 꿔바로우를 하나주문했다.  

메뉴판/ 재료내장고

밥을 먹으러 갔는데 음식을 보니 한 잔 안 할 수가 없었다. 반주로 한 병을 나누어 마셨다. 처음 마라탕을 접했을 때는 굉장히 이국적이라 잘 안 맞았다. 하지만 여러 차례 방문해서 음식을 먹은 결과 마라탕을 된장찌개처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

마라탕에 대해 아래와 같이 소개해 본다.

 

마라탕은 중국의 스누(Sichuan)성 지방이 원조이며, 중국어로는 "마(麻) 라(辣) 탕(湯)"으로 쓰고, "마"는 따갑고 감칠맛 나는 소스를 만드는 면류관 비법을, "라"는 매운맛, "탕"은 국물을 뜻합니다. 마라탕은 중국 스누성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주 재료인 고기, 채소, 해산물 등을 마라소스에 버무려 먹는 체험 요리입니다.

마라탕은 스누성에서 유래하였으며, 현재는 중국 전역 및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마라소스는 스타안전(花椒), 마(麻)라(辣) 비율의 소스이며, 스타안전은 매콤한 맛과 고유한 향이 나기 때문에 마라탕의 매운맛을 더욱 깊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마라탕이 인기 있는 이유는 뿌리 깊은 중국 전통 요리의 향이 뿜어져 나와, 중국 요리의 다양한 맛, 매콤함, 건강식을 모두 만족시켜 준다. 또한, 각종 고기, 채소, 해산물 등을 손쉽게 넣어 마음에 드는 조합으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마라탕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