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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회계용어

래퍼곡선

by 자부리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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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곡선

래퍼곡선

 

래퍼곡선(Laffer Curve)
래퍼곡선은 세율과 세수입의 관계를 나타내는 경제학 이론입니다. 이 곡선은 미국의 경제학자 아서 래퍼(Arthur Laffer)가 제안했습니다.

래퍼곡선의 개념
- 래퍼곡선은 세율이 증가함에 따라 세수입이 증가하다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오히려 세수입이 감소하는 관계를 보여줍니다.
- 즉, 세율이 너무 낮으면 세수입이 적고, 세율이 너무 높으면 세수입도 감소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 이는 세율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경제 활동이 위축되어 세수입이 감소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래퍼곡선의 특징
- 세율이 증가할수록 세수입이 증가하지만, 일정 수준을 넘으면 세수입이 오히려 감소하는 포물선 형태의 곡선입니다.
- 이 곡선에서 세수입이 최대가 되는 지점이 존재하며, 이를 최적 세율이라고 합니다. 

래퍼곡선의 활용
- 래퍼곡선은 정부의 세금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정부는 래퍼곡선을 참고하여 세율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세수입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래퍼곡선의 역사
- 래퍼 교수가 1974년 워싱턴DC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이론을 처음 소개했지만,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 하지만 1980년대 레이건 행정부에서 감세 정책을 추진하면서 래퍼곡선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추가로, 래퍼곡선은 세율 정책 수립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범죄율과 처벌 수준의 관계, 복지 지출과 경제 성장의 관계 등을 설명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래퍼곡선은 경제학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중요한 이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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