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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쓰지 않고 일을 할 때는 한 달에 한번 미용실에 이발을 하러 갔었다. 추운 겨울엔 머리를 길러 삼 개월에 마다 방문해 머리카락을 잘랐다.
이직 후 모자를 쓰고 일을 하다 보니 머리가 조금만 자라도 모자 밑으로 보이는 옆머리가 신경이 쓰인다.
이발을 하고 며칠만 있으면 거울 보기가 싫어져서 다시 방문해 머리를 자른 적도 많았다.
그래서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셀프컷을 하면서 머리를 관리하고 있다. 사실 장비값이 더 많이 들어갔다.ㅋㅋㅋㅋㅋ
한 달에 한번 8000원*일년(12번)*10년=96만 원이다. 이제 장비가격과 비슷해진다.ㅋㅋㅋ
10년의 팁을 조금 드리자면 먼저 원하는(3/6/9/12mm) 미리를 끼워 옆머리를 잘라 준다.
이때 윗머리를 살짤 눌러 옆머리와 윗머리 라인이 나오도록 자른다.
뒷머리가 조금 어렵다. 왼손으로 뒷머리 라인을 잡아준다. 가장하단 뒷 목부터 천천히 위로 올리면서 머리를 깎아준다.
만약 집에 누군가 있다면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클리퍼를 제거하고 왼손을 빗으로 사용한다. 옆라인을 높이에 맞추어 잘라 준다.
아주 가끔씩 잠깐의 방심으로 중간에 고속도로가 나서 머리를 삭발한 적이 있다. (아들과 함께)
자주 잘라야 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미용실이나 이발소를 가길 바란다.^^
집에서 아내 파마에도 도전해 보았다^^ 그냥 도전이었다. 너무 미안해서 머리카락으로 사랑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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