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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순산출량
제조업 순산출량(Net Output of Manufacturing)은 특정 기간 동안 제조업에서 생산된 재화의 부가가치(=총산출량에서 중간투입을 뺀 값)를 의미합니다. 이는 한 나라 또는 특정 산업의 경제 활동을 측정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1. 개념 정의
- 총 산출(Gross Output): 제조업에서 생산된 모든 재화 및 서비스의 총합입니다. 판매된 제품뿐 아니라 재고 증가분도 포함됩니다.
- 중간투입(Intermediate Inputs): 다른 산업 또는 제조업 내에서 사용된 원재료, 부품, 에너지, 서비스 등입니다.
- 순산출(Net Output, 또는 부가가치 Gross Value Added): 총산출에서 중간투입을 뺀 값으로, 실제로 해당 제조업 부문에서 창출한 경제적 가치입니다.
-
순산출량 = 총 산출량 - 중간투입
2. 예시로 이해하기
예를 들어, 자동차 제조업체가 1년 동안 자동차를 1,000억 원어치 생산했다고 가정합니다. 이 생산에 사용된 부품, 철강, 유리, 타이어, 전기 등 중간재 비용이 700억 원이었다면:
- 총 산출: 1,000억 원
- 중간투입: 700억 원
- 순산 출(부가가치): 300억 원
이 300억 원이 바로 순산출이며, 여기에는 임금, 이자, 감가상각, 영업이익 등이 포함됩니다.
3. 중요성
- GDP 산출에 사용: 국내총생산(GDP)은 모든 산업의 순산출(부가가치)의 합으로 계산되며, 제조업 순산출은 그중 핵심적인 구성요소입니다.
- 생산성 분석: 노동생산성, 자본생산성 등을 계산할 때 순산출 기준을 사용합니다.
- 산업 간 비교: 어느 산업이 더 많은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지 평가할 수 있습니다.
4. 순산출에 포함되는 요소
- 임금과 급여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 순생산세(보조금 제외)
5. 관련 지표
- 제조업 부가가치율:이 수치가 높을수록 생산 효율성이 높고, 부가가치 창출 능력이 큰 산업으로 평가됩니다.
-
부가가치율 = 순산출 / 총산출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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