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급여날에 쪽갈비를 해 먹자고 했다. 시중에 파는 쪽갈비형태가 아닌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만들어 보았다. (유레카를 외쳤다. 고마워 오뚜기 소갈비양념^^)
바로 손질한 돼지생등갈비를 1.2kg을 마트에서 구입했다.
흐르는 물에 핏물을 제거 후 잡내제거를 위해 소주 생강가루를 소량 넣기
끓기 시작하면 월계수 잎을 넣고 끓이기(월계수 잎이 없으면 안 넣어도 됨/ 가게 사장님께서 주셔서 넣어 봤음)
오늘 세프의 킥이다.^^ (오뚜기에서 나오는 소갈비 양념)
돼지고기와 소갈비양념을 주선했다. 너무나도 환상적인 만남이었다.(아내의 아이디어^^)
조리하는 방법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었다. 오뚜기회사는 상을 받아도 될 거 같다. 고기그램수에 양념의 양을 표시해 주어 소비자들의 고민 없애 주었다. 간편하게 조리를 할 수 있어 완전 특허 대상감 아이디어이다.^^
마늘을 추가 넣고 양념하기
월계수 잎을 제거(끓고 5분 뒤)하고 양념 넣기
양념을 넣고 40분을 조린 후 양파/파를 추가로 넣어 조린다.
조리 완료(대략 1시간 정도 소요 되었다.)
시중에는 먹는 쪽갈비의 느낌은 아니었으나 아이들이 특별식으로 먹기에 너무나도 훌륭한 음식이었다.
농심과 오뚜기쪽갈비 콜라보를 진행해 봤다. 너구리의 진한 육수 맛에 오뚜기쪽갈비의 깊은 맛이 더해져 짬뽕국물의 느낌을 주었고 면발의 통통함으로 색다른 라면이 되었다.
열무김치와 함께 라면을 먹고 밥을 말아 화룡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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